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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아트 일상

혼란스러운 상황~ 그래도 밝은 미래가 있다

by a-art 2024. 12. 31.

시국이 혼란스럽다. 대통령 탄행, 어려움 경제 그리고 어제 제주항공 비행기 추락 사고까지...

 

어려운 시국이다. 그렇게 하루하루 가고 내일이 2024년의 마지막 날이다. 

 

같이 일하는 직원이 부업으로 하던 에어비앤비를 접을까 고민을 했다. 요즘 안 좋은 일들이 계속 일어나니 예약율이 확~ 줄었다고 한다. 나도 예약율이 줄었지만 그렇게 안될 정도로 줄지는 않았다. 그리고 지금 시국은 안 좋지만 앞으로 대한민국 관광객은 더 많이 올 것이다. 이건 예견되어 있는 일이다. 그런데 지금 당장의 이익이 없다고 줄이려고 하는 것이다. 

 

안타깝다. 내가 앞으로의 상황을 알려준다해도 본인이 선택해서 할 것이다. 

 

근데 직원이 에비를 운영하는걸 보면 안 되는 게 예정되어 있었다. 에비는 외국이나 내국인 게스트가 숙박을 위해 오늘 경우다. 그런데 내부 가구와 운영을 보면 그렇게 신경을 많이 쓴 게 아니다. 가구는 원래 내부에 있던 낡은 가구를 그대로 사용했고, 이불이나 시트, 베개 빨래를 소홀히 했다.

 

3개월 전 시작할 때는 신규 입점 효과로 예약이 아주 잘 되었다. 너무 잘된다면서 그랬다. 

 

그런데 아무래도 관리에 소홀하다보니 평점이 잘 나오지 않았던 거 같다. 나도 운영을 해보니 평점에 따라서 예약률이 차이가 있다. 3개를 운영하는데 평점이 5점인 방은 예약률이 잘 나온다. 그런데 평점이 4.7점인 방은 예약률이 아주 낮다. 그렇다고 예약이 안 들어오진 않았다. 지금 없어도 결국은 들어온다. 평점이 약간 낮을 뿐이기 때문이다. 

 

평점 4.7점이 이정도인데 더 낮으면 어떻겠는가..? 평점 관리에 소홀히 하면 거의 예약이 없는 것이다. 그래도 1월과 2월은 원래 비수기이다. 이런 비수기를 잘 버티면 다시 좋은 날이 온다. 관광객은 앞으로 더 많이 올 것이다. 그런데 지금 힘들다고 포기하는 건 아니다. 어떻게든 견뎌야 한다. 견디면 더 잘 될 수 있다. 

 

나도 어떻게 견딜까 생각하고 있다. 지금은 어렵지만 앞으로는 더 나아진다. 그래서 나는 확장을 생각하고 있다. 지금 하고 있는거에 더해서 몇 개를 더 해볼까 하고 있다. 물론 매물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이지만 말이다. 

 

그래도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계속 찾고 지금 읽을 하다보면 답이 있을 것이다. 그때까지 멈추지 말고 달리려고 한다. 

 

끝까지 가보자. 그 길의 끝이 무엇이 있든지. 가보고나서 그때 다른 생각을 해보자. 파이팅~~~!!